1000개의 러버콘으로 조성한 인공적인 마운딩 위에 다양한 식물들을 심는다. 러버콘의 일부는 용수철의 진동을 이용한 어쿠스틱 스피커로 사용가능한데 이용자들이 만지거나, 앉고 일어섬에 반응하여 스스로 태풍바람소리로 진동한다.
정원으로 조성되었지만 이것은 장소(Place)가 아니라 대상(Object)이며 소리내는 동물과도 같다. 어릴 적 키운 반려견의 이름을 따와 정원의 이름을 복실이라 짓는다. A+awards 수상작이며 ARCO는 융복합예술자원작품으로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