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SEP 2017

이니스프리 안전가옥 리빙


이니스프리에서 뉴욕 유니온스퀘어에 플래그쉽스토어를 만든다. 이 프로젝은 우리가 올해초부터 디자인을 하던 것인데. 마지막에 결정권자께서 많은 변화를 추구하지 않고 싶어하셔서 겸허하게  연필을 애플펜슬을 놓았다. 아쉬움이 적지 않다. 그대신 이걸 바탕으로 오랑쥬리의 주례민실장께서 현지에서 셋팅을 마쳤다.

이 스케치를 보니. 지난 봄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주마등처럼 떠오르는군 하아. 나름 첫 번째 해외빌트프로젝이었는데 이니스프리에서도 실력있는 분이 마무리를 하게 되어 다행이다. 오히려 지금 이니스프리와 새롭게 하는 작은 일이 있는데 이게 좀 재미있지 않을까 싶다.

작은 정원을 꾸며드렸는데. 리빙을 주제로. 생각해 보았다. 때로는 의외의 곳에서 만나는 초록색이란 테마로

이곳

저곳에

이렇게 ~

모로소를. 리서치하고 있다. 무언가 병맛스럽다. 그런데 멋지다! 굉장히 대단한 예술스러운 디자인들. 한점한점 특별하고 다르다.

마크토만의 한옥을 보았다. 아톰은 디피일거야.

이영혜 선생님의 지우헌. 최고....

파스타집 간판이다. 아우 괴랄스러운 저 간지를 보라! 이래서 아이들. 어린애들 감성을 짓누르면 안된다는 거다. 어서 오너라 오냐 오냐 응석받이로 키워주리라. 라이브스케이프 사람뽑아요.

이거 어느분 거에요? 박홍규 작가님이라한다. 나무가 아니라 종이처럼 느껴지게 하는. 저 느낌은 아 좋음

찾아보니 잘 찾아지지 않는군. 알아봐야겠다.

안전가옥엘 갔다. 좌로부터 꽃순. 나잉. 뚱. 상남자. 츤츤

사이니지는 잘 모르지만. 여러가지 버전중에서 이게 가장 맘에 들었음.


(진짜 요즘 정말 대단히 블로그글들이 두서가 없다. 그냥 이렇게 밀고 나갈까 봐)

#라이브스케이프#이니스프리#모로소#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