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MAY 2023

작은 정원의 설계와 시공

나는 아무튼지 간에 야외의 작은 공간의 감도를 올리는 일

그것이 나무와 풀로 시작하든 시설로 시작하든 그런 작업이 우리에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아웃도어는 식재를 너머 리빙이라 생각한다. 내 펀한 생활의 경험이 바깥까지 던져지는 것이지. 그래서 뭔가 점지하는 바둑돌같은 오브제에 대해 신경쓰는 편이다.

북한산 근처 포시즌어데이라는 카페이다. 한때 파전에 막걸리 내오던 계곡 초입의 풍경이 이렇게 바뀌었다. 잘 생각해보면 자연은 그대로 있었다.

벽에서 터져 흘러내려오는 돌과. 그것을 향해 돌진하는 테이블. 그냥 야생과 문명이 막 비져져 있는 상상이랄까. 


#포시즌어데이#라이브스케이프#조경시공#조경설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