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 자랑스러운 공간을 만들었다. 자위권발동. 최선을 다한듯. 저뒤에 산이 벌거숭이가 되고 있는것이 정말로 안타깝다.
조경디자인이레와 오랑쥬리에서 시공을 함께 했다. 어딘가에서 대가들하고만 작업을 하시는군요 라는 댓글을 보았는데. 항상 감사한 이 친구들 덕을 많이 본다.
나는 디자인에서 최선을 다하면 이사람들이 또 최선을 다해 함께 완성하는 이 구조. 이 친구들. 같이 늙어가고 싶다. 멋지게. 오래 오래
지은이도 참 수고 많이 했고 우리의 안츤도. 무엇보다 뒤에서 모든 일을 떠받치고 있는 윤상원 소장도. 감사감사 감사.
글에 주제도 제목도 흐트러진 상태에서 쓰고 있다. 나도 안다. 그저 편해지고 싶다구...
이유를 알 것 같다. 요즘 모든 sns의 글의 투. 톤. 이런것들이 조금씩은 가식적이었던거야. 그찬아.
어느정도 노출을 목적으로 하는 이유일 것이고 그러다 보니 조금은 의도의 순도(?) 함께 유추하게 데는 그런 피곤함이 글을 읽을때마다 있던거 같아.
그래 그거였어. 요호. 계속 편하게 써야겠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