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디자이너에서 디렉터로 승격한 안츤의 워크플레이스 프로필 사진에서 훔쳐옴. 회사에서 귀여움을 책임지고 있는 개포동.
신경쓸 일이 많다. 배변패드. 접종. 식사. 간식. 산책. 등등. 전 인원이 출장을 갈 경우 어떻게 포동이를 처리(?)하느냐가 늘 화제가 된다.
그러나 이따금 이 아이의 조용한 움직임을 그저 바라만 보고 있어도 마음의 위안이 되는 걸 어찌하란 말.
주인이 나타나면 꼬리를 흔든다. 이런 아이들은 우리를 참 착하고 순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