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찮게 이런 사진을 찍게 되었습니다. 하얀 벽에 비친 그림자로서의 풀이 뭔가 옆에 찍을 낙관을 찾게 만들더군요. 그 옆의 엘레베이터 홀은 사실은 매트한 회색의 아노다이징이나 이 사진에선 특이한 색감의 파란색으로 나왔습니다.
엘레베이터 홀의 깔끔한 디테일솜씨. W architects 이원석소장님!
야간에는 모든 불을 끄고 쇼케이스만으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하여 조명 테스트중인데 요즘은 정말 누가 블로그에 글 좀 써주면 좋겠습니다. 일은 많쟈냐. 올리고 싶은 것도 많차냐 잠도 많챠냐 입니다.
여튼 계속하자면. 아래에서 위로 날리는 업슛조명은 역시나 기괴하고 무서운 조명이라 위에서 내리는 조명으로 그림자를 지워가며 돌려가며 봅니다.
P2 led cube 이재하 대표님의 조언에 힘입어 다양한 색 온도로 표현해본 아바타숲. 길 건너에 양재천 조경이 가득히 있으나 그건 자연스러운 자연이고 그래서 별 감흥 있는지 모르겠고 차라리 명화 ‘풀밭위의 식사’의 벌거벗은 여인처럼, 이질적인 컨텍스트에 놓여진 날 것의 몸짓.
왜 커피만 주문하세요 매상 좀 올려주세요 라는 대표님께 자그마치 케잌 두 개와 라떼 두 개를 추가 주문하는 것으로 화답을 하며 무려 4시간을 이곳에서 지내본 기분은
내일도 와야지 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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