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JUN 2015

주택정원. 라이브스케이프.


남양주에 같이 프로젝트를 하게 된 건축가와 함께 공사중인  분당주택정원을 다시 방문함. 깊은 숲을 품는다는 것이 컨셉. 준공은 득했고 아직 깊은 숲이 되려면 멀었으나...

조경은 시간이 완성한다. 우리는 틀만 만들 뿐.  뭐 그런 말이 있더라구요. 물론 식재는 다음주에 더 들어갈 예정입니다.  잘 자라주길.

디딤석은 보는 사람들마다 평이 다르다. 나는 못내 아쉬운데. 거대한 캔틸래버를 받치는 기둥에서 일부러 거리를 띄워서 조명등을 설치함. 사진에선 짤렸는데 원래 반대편에도 같은 바닥등이 있음. 너무 기둥에 가깝게 있으면 기둥 그림자가 상부 캔틸래버에까지 그려질 것 같다는 조명업체 이사님의 조언에 따라. 흠. 

잠깐씩 보완 마사지 작업 웬만한 돌 가공쯤은 이렇게 으라차차! 건축물 폐기물 반출이 마무리 되면 조경도 마무리 해야죠. 범수. 석범. 용철. 례민씨 수고 많이 하십니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