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선 관광상품이고 천연기념물일지 몰라도 대륙에선 물량이 많아서, 희귀한 건축소재를 찾는 분들을 위해 중국에서 직접 돌을 수입하여 판매하시는 사장님을 만납니다. 장점은 넉넉한 길이! 최소한의 가공만 하고 길다란 한판을 그대로 가져다 놓으면 될것 같음. 단점은 원재료의 특성상 폭이 좁은 것으로 80센티 정도가 최대이며 단면의 표면이 철평석같은 느낌으로 별도로 버너구이가공을 해야 하는데 그럴 경우 비용상승은 물론이고 결국은 인위적으로 만든 느낌이 날 것임. 마지막으로 아직은 국내 어디에서도 확인되지 않은 강도. 만에 하나 사용 중에 통석이 깨지기리도 하면…하는 걱정에 일단 유보합니다.
두 번째로 전통적으로 많이 쓰는 단단한 화강석계열을 찾아봅니다. 대형석재를 취급하는 곳만 찾아서 발견한 두 번째 후보선수와 세 번째 후보선수를 차례로 보자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