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 APR 2018

챕터원 에디트

pps란 회사가 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구병준 대표의 컨설팅회사

공간이 디자인일때. 사물이 컬렉션일때.

본인 개인의 취향을 모아 비즈니스를 하는 것은 참 근사한 일이다.

완벽한 조명의 에이밍 왼쪽의 옴니. 오른쪽의 스팟. 모두 레일조명 한 줄에서 소화

저 의자가 근대건축시간에 배웠던 피에르쟌느레가 만든 의자.

편안한 가운같은 의상의 직원. 쉐프. 바리스타. 바로 옆자리에 구대표님 뵈었으나 부끄러워 인사를 못 드렸다.

수전을 이렇게도 만들 수 있구나

약간 음 요즘의 구찌스타일을 뽐내는 사무실 내 개수대이다. 아 폼나는 공간이다. 

글로벌이 아닌 로컬. 대형이 아닌 소형. 프랜차이즈가 아닌 개인의 취향.

결코 뽐내지 않는 사이니지처럼 취향 공간 셀렉션 콜렉션 사물이 스토리가 되어 문화가 되는 것. 이런 시대가 되어가는 거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