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석을 일부러 이어지지 않게 해 놓았다. 끊어진 곳에서 쉬어갈 수 있도록 그리고 쉬는 동안 숨어있을수 있도록 식재로 살짜쿵 주머니 같은 여유공간을 만들었다.
작은 공간에선 이런 디테일이 중요한데. 그렇다고 우리가 큰건 안하는냐 또 그런건 아니다. 그런건 그런것대로 또… 참 우리회사도 신기하다.
암튼 여기에 맞는 의자로 베르토이아를 추천하고 왔다. 클래식이지. 늘 이야기하잖아 내가 정원은 식재가 아니라고 리빙이라고. 마지막까지 늘 같이 생각해야 하는 어떤게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