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서울시 take urban 72 공모전은 의자를 만드는것이 주제였습니다. 의자? 그게 뭐지? 뭐지 우리에게? 라는 질문부터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오래전부터 우리는 의자에 앉아서 대화를 해왔지요. 2012년 서울이라는 도시안의 조그만 땅에 설치되는 저희의 작품이 어떻게 하면 바로 그 "대화발생체"의 역할을 다시금 환기할 수 있을까 꿈꾸기 시작했고. 그 결과가 이제 나타나려고 합니다.
라이브스케이프는 라이브스토리라는 팀명으로 참가했습니다. . 감각대화 복합체 복실이라는 작품으로 수상도 했지만 그것보다 기쁜 것은 다양한분야- 사운드 아티스트,건축가,목수,식재전문가 및 학생들과의 즐거운 추억입니다. 앞으로 기회닿는데로 똑 같은 팀으로 다양한 영역의 일을 같이 재미있게 하기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