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화력발전소로 사용되어오던 설비들은 공원의 지하에서 아직도 작동하고 있다. 공원 아래에 열기가 있다는, 에너지를 사용하는 기관이 있다는 사실은 이것이 단순한 경관으로서의 공원을 너머 사계절동안 다양한 도시 기능을 수행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치어를 길러 한강에 방류하며, 미열을 이용한 사계절 온실, 도시 텃밭을 계획하여 인근의 소요기능들과 계약재배를 시키는 등의 도시, 사회적 개발방안을 함께 제시한 도시형 융합공원을 제안한다.
Area
Location
Year
21,500㎡
Mapo-gu, Seoul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