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실이’는 세계적 건축·인터리어 웹진 Architizer에서 주최하는 ‘A+Awards’의 Public Park부문에 4개의 세계적인 랜드마크와 함께 결선에 올랐다. 총 300명의 전문가 심사단에 의해 총 5개의 결선작이 선정됐으며, 인터넷 투표로 순위가 결정됐다.
한편 ‘복실이’는 정원에 새로운 재료와 미디어가 도입된 mixed media정원으로, 보고 듣는 풍경 Sound scape를 지향한다. ‘복실이’의 탄생은 처음에 러버콘을 뒤집어놓고 모아놓았을 때 스피커처럼 보였다는데서 시작한다. 스피커처럼 생겼기 때문에 실제로도 소리가 나야한다는 유승종 대표의 생각이 지금의 복실이까지 발전해왔다. 유승종 대표는 “러버콘을 뒤집어놓고 어떻게든 소리를 입히려고 노력했던 과정들이 조금씩 진화하는 것 같다.”고 회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