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Oct 2021

Guide to Better Green, 보다 나은 녹색 경험을 위한 안내서

남아도는 교실들 줄어드는 학령 인구와 그로 인해 비어진 채 버려진 교실 공간들은 아마도 인구 절벽을 앞두고 있는 한국 사회에서 당면한 여러 문제들 중의 하나 일 것이다. 이전의 시대에 열심히 지었던 학교의 교실들은 이제 줄어든 학생 탓에 유휴 공간이 되고 있다. 학생들 역시 그들대로 쉽지 않은 시기를 보내고 있다. 우울과 불안, 청소년기의 불안정한 정서는 기본일 것이며 날로 더해가는 디지털 중독과 함께 성장기 또래들과 한 공간에서 지내며 겪게 되는 관계 문제들도 여전하다. 결코 새롭지는 않지만 늘 안고 있는 이런 문제들은 한참 성장해야 할 아이들을 작은 ‘학습 공간’안에 가두어 둘 수 밖에 없는 현상에서 비롯되었을 터이다. 서울시 디자인정책과에서는 이러한 문제 인식을 바탕으로 2018년부터 라이브스케이프와 함께 대안 공간을 만들기로 하였다. 대략적인 방향은 제 3의 공간으로서 학교 공간 내 대안적 녹색공간을 조성하며 그와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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