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Oct 2021

After Pandemic 시대의 조경 공간

건축과 조경을 함께 전공하고 이를 기반으로 일을 하다 보면 역시나 가장 흥미를 갖게 되는 일은 두 개의 서로 다른 업역의 일을 하나의 공간 안에서 합치는 것이다. 실제로 그런 종류의 프로젝트들을 새로운 기회로 만들며 많이 찾으려고 하는 편이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 이후 앞으로 필요로 하는 환경도 서로 다른 영역들을 한 공간에 연합하는 것이 한 축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아마도 그동안은 어쩔 수 없이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만 가능했던 일들이나 회의, 회합, 수업, 쇼핑 등에 대한 정의가 다시 내려지기 시작할 것이다. 이런 변화는 회사를 가지 않아도 집에서 화상으로 원격 업무를 할 수 있다는, 마치 어릴 적 과학동아에서나 보던 아득하고 먼 미래가 바로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시대에서부터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경험을 통해 학습된 자신감을 밑천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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