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 Aug 2021

농촌을 취향하는 공간 – 서울프라퍼티인사이트

사진은 팜테크기업 엔씽에서 설치운영하는 스마트팜의 내부사진이다. 사물인터넷 기반의 자동화 운영 시스템과 컨테이너로 모듈화된 수직공장으로 장소를 분문하고 설치가 가능하다. 현재 중동을 포함하여 세계 여러 곳에 진출하고 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멀게만 느껴지던 스마트팜이 시장에 자리를 잡은 것 같다. 앞으로는 점점 더 많은 생산이 스마트팜에서 이루어질 것이다. 그렇다면 이제 농촌은 어떻게 될까. 사람들은 여전히 농촌을 좋아한다. 어쩌면 남겨진 농촌의 풍경과 그것이 담고 있는 슬로우라이프에 대한 향수일지 모른다. 대표적인 예가 ‘나는 자연인이다’나 ‘삼시세끼’같은 프로그램의 성공이다. 한 사람이 날것의 자연 속에서 직접 몸을 써서 하나하나 해나가는 걸 보는 것을 즐기는 것은 단위면적 대비 최대 수확량이라는 생산성을 추구하는 스마트팜을 개발하는 인간이 갖는 경제적 동물로서의 그것관는 정반대의 또 다른 속성, 즉 감성, 추억, 향수같은 것들과 연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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