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APR 2017

아이패드프로 컨셉앱


이런 종류의 앱들 대부분이 처음에는 쓸 마음이 그닥 들지 않을 정도였으나 여러번의 업데이트를 거쳐 이제는 흠 쓸만한 걸? 그래서 열심히 쓰다보니 익숙해졌다. 괜찮다. 편하다. 덕분에 요즘 트레이싱지는 안 쓴다. 한 달에 한 롤 정도 쓰던 양이 현저히 줄었다.

손으로 그리고 스캔하고 뭐 이런 번거로움이 확실히 없다. 눈뜨면 이불안에서 바로 스케치.

하나 단점이라면. 아이패드 프로가 배터리가 전부 소모될 경우인데 그래서 신형 아이패드프로가 나오면 두개를 살까 말까 생각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