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y hill 1

그림을 깔고 그 위에 그림을 그린다. 대충대충 휘적 휘적 이때가 제일 신남

 어째 점점 삼천포로 간다. 여기 저기 고민들을 하게 되고 당연 마음에 안드는 곳은 나오게 마련이고 그럴때마다 이렇게 헤메게 마련이고 정리할 것들은 헛된 미련이고 동선과 공간. 그리고 그것들을

어떻게 경험하게 하는

갸.

 
어떤 것은 그냥 넘어가야 할때도 있다.
그림은 그림일뿐이라고 하는데.

이것이 그림에 불과한 고민인가 아닌가를 알아차리는게 어렵다…라기보다는. 뭐 하다보면 알게 된다.

분명 이때가. 업계용어로 저렴한 표현으로. 선빨이라고도 불리는 자기만의 감각을 내려 놓아야 할때이기도 하다. 마스터플랜. 큰 스케일의 감각으로 보면 분명 눈에 거슬리는 부분이 있더라도. 그것이 실제로는 정작 eye level에서는 대단치 않은 경우를 실제로 자주 경험하기 때문.
여기서 눈여겨 볼 곳이라면 두가지

이곳저곳에 사용한 10센티남짓의 레벨차이. 돌의 틈새를 메꾸는 필러의 종류를 다르게 하면서 마무리한 진입부 디자인.

결국은 디테일인 거지 뭐

이집은 바람이 많을 것 같다. 바람이 얼굴에. 맨살에. 가슴속으로. 왠지 그럴것 같다.

Windy hill 1livesca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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