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서울건축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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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의 일입니다. 뜬금없이 메일이 한통. 중앙대 건축과 송하엽교수님으로 부터.
2014년 서울건축학교의 튜터분들께..
라는 제목의 헉. 내가 언제 그런것하기로 했나? 라는 질문을 던져봄. 역시 금시초문. 우격다짐과 유쾌한 반협박성 부탁에 즐겁게 하기로 함. 무엇보다 평소 좋아하던 삶것의 양수인. Ivvau 이동욱.  관찰력연구소 신경섭 작가님과 함께 하게 되어 . 위 사진은 파이널리뷰였던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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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슬파이프. 에 대한 양수인소장의 사랑!! 무엇보다 저렴한 재료라는 점. 학생들이 디자인캠프때마다 굿뷰,뱃뷰,도시적 컨텍스트,자연과의 회복, 들뢰즈, 랜드스케이프 어버니즘따위를, 다시말해 그누구도 책임지지 않는 뻔한 의미과잉의 스튜디오를 만들고 싶지 않다는 것에 동감과 공조. 이 엑슬파이프로 무언가를 만드는 것으로 스튜디오 방향을 잡음.사진은 얼마나 안전한 구조물인가를 만들기 위해 얼만큼의 조립방법이 가능한지 등 초반작업을 하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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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이때부터였던것 같음. 결국 우리의 일이란것은 만드는 것이 목표여야 한다는 생각과 믿음을 다시한번 확인. 아이들은 너나 없이 열심을! 나는 가끔가서 스튜디오의 간식만 뺏어먹고 옴. 양수인소장의 디테일하고 열정넘치는 디렉션에 추임새를 넣을뿐.때때로 우리는 미디어(무언가를 위한 수단)그 자체에 너무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 그것이 되어야 하는 본질과 이유에 대해 그냥 솔직히 물음을 던지는것이 더 가까운 답을 명쾌하게 얻을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것을 두려워하는 것은 아닌지?

학생들에게 이것이 과연 어디에서 어떻게 이용가능한지 생각해보자고 함. 미생물들의 작은 커넥션을 만드는 생태연결소. 물위에 떠서 기믕하는 어떤것에 관한 생각들을 나누었던것 같은데 기억이 쉽게 나지는 않습니다.

기억속에 강렬했던 이미지는 최종작업안에서 디제잉쇼를 하던 이바우의 이동욱소장님! 역시 뉴타입의 건축가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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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신경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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